잊혀진 풍경 속 전통조경을 꺼내어, 오늘의 기록으로 다시 심습니다.
“오래된 사진 한 장, 테이프 속 짧은 영상.
그 안엔 잊혀진 정자와 연못, 아이들이 뛰놀던 마당,
삶과 자연이 공존하던 전통조경의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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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근현대 사진ㆍ영상 공모> 대상 수상작 - ‘창덕궁 관람지의 호안 석축과 목교’
『근현대 사진·영상 공모』는
1990년 이전에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일상 속에 머물던 전통조경 공간의 흔적을 다시 발견하고자 합니다.
모아진 기록은 전통조경의 원형과 변화 과정을 이해하는 단서가 되며, 향후 복원과 보전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전시와 온라인 콘텐츠로 공유되어, 그 안에 담긴 기억이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전통조경이 단지 과거의 경관이 아닌, 지금 우리가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유산임을 함께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